암만은 요르단의 수도로, 암만 주의 주도이다. 인구는 약 120만 명으로 요르단 전체 인구의 1/4을 차지하고 있으며 요르단의 정치, 경제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암만은 근대적인 도시이며 옛 시장의 중심지가 위치해 있다. 요르단 강의 근처에서 예수가 세례를 받았다고 여겨지는 지점까지 차로 45분 정도여서 많은 기독교 신자들이 방문한다.
또 이라크 서부와 육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2003년 이라크 전쟁 이후 혼란이 계속되는 이라크로 육로에서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들의 중계점이어서 주목을 끌었다.
암만의 철자는 모음표시를 하지 않을 경우 오만과 동일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말의 의미는 이 문서 맨 윗줄의 아랍문자'عمان'은 모음표시가 안 되어 있기에 오만으로 읽을 수 있는 것이다. 외국인이 봤을 경우 으만 이만 등으로도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