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는 미국 동남부 조지아주의 주도이자 2021년 미국 센서스국의 ACS 설문조사 결과 기준 도시 내 인구 498,715명, 광역권 인구 6,144,050명으로 미국 내에서 9번째로 규모가 큰 광역도시권의 중심 도시이다.
애틀랜타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집중적인 개발 활동을 통해 지역 중심도시에서 국제적 영향력이 있는 글로벌 도시로 탈바꿈했다. 특히 애틀랜타 광역권은 2000년-2006년 사이 20.5% 성장하며 미국 내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도시권으로 자리잡았다.
1960년대 애틀랜타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출생지이자 민권 운동의 중심지였으며, 도시 내에 존재하던 역사적 흑인 대학 출신의 학생들이 이 과정에 큰 역할을 하였다. 널리 알려진 남부기독교지도회의와 학생 비폭력 조정 위원회가 애틀랜타에 본부를 두고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