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기독교사회연합, 약칭 기사련은 기독교 민주주의와 보수주의를 표방하는 독일의 정당이다. 이 정당은 오직 바이에른주에서만 활동하며, 전국정당으로 활동하는 독일 기독교민주연합를 자매정당으로 두고 있다. 기독교사회연합은 국내 문제 및 사회적 이슈에 대해 독일 기독교 민주연합보다 보수적인데 비해, 재정 문제에 대해서는 더 진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연방 하원인 '분데스탁' 내에서 기민련과 연정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를 가리켜 흔히 '연합 연정'이라 부른다. 연방 수준에서는 현재까지 '기민/기사 연합'은 독일 사회민주당과 함께 대연정을 이루어 집권하고 있었으나, 2013년 9월 22일에 치러진 최근의 총선 결과 기민/기사련이 연방 하원에서 제1당의 자리를 차지하고, 이들보다 더 오른쪽에 선 자유민주당이 모든의석을 잃자 사민당과 '대연정'을 이루었다. 바이에른주에서는 기사련이 자유민주당과 함께 연정을 이루어 집권하고 있다. CSU는 바이마르 공화국 당시 창당한 가톨릭 계열의 바이에른 인민당을 전신으로 한다.
기독교사회연합은 유럽 국민당의 회원이며, 유럽 의회 내에서 역시 유럽 국민당에 소속되어 있다.
Wikipedia https://ko.wikipedia.org/wiki/바이에른_기독교사회연합
Official Website https://www.csu.de/
좌표 48°10'37.737" N 11°35'26.951"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