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는 카타르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이며, 페르시아만과 접해 있다. 2015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도하의 인구는 95만 6천여 명이다.도하를 중심으로 한 광역 도시권에는 카타르 전체 인구의 85%인 약 240만명이 밀집해 거주하고 있다. 도하는 카타르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자 카타르 정부의 소재지로 카타르 국왕이 거주하며, 연구와 교육에 헌신적인 교육 도시이기도 하다. 도하는 세계 무역 기구 협상 '도하 개발 라운드'의 최초 정부 수준의 만남이 이루어진 장소였고, 2006년 아시안 게임을 개최하였다.
도하 수도권을 이루는 위성도시로는 알라이얀, 루사일, 알와크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