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이비츠 방송국 공격사건은 나치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할 허울좋은 명분을 만들기 위해 1939년 8월 31일에 독일-폴란드 국경 지대에 위치한 글라이비츠 방송국을 공격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SS제국지도자 하인리히 힘러의 명령을 받은 국가보안본부 장관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가 알프레트 나우요크스 SS소령에게 지시하여 벌인 자작극으로서, 사건의 전말은 전쟁 기간 내내 묻혀 있다가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에서 드러났다.
글라이비츠는 현재 폴란드령으로 이름도 폴란드식으로 개명되어 글리비체로 불리고 있다. 이 도시는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 사이에 일어난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에서 승리한 프로이센이 획득하였으며 제2차 세계 대전 때까지 독일령이었다. 연합국의 얄타 회담에 따라 전후 독일 동부의 오데르강과 나이세강 동부를 폴란드에 할양하면서 이 도시는 다시 폴란드령이 된 것이다.
Wikipedia https://ko.wikipedia.org/wiki/글라이비츠_방송국_공격_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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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표 50°18'48.021" N 18°41'19.553"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