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네는 말리 중부의 니제르 내륙 델타에 위치한 작은 도시로 역사적, 경제적, 종교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바니 강에서 북서쪽으로 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2009년 현재 총인구는 32,944명으로 여러 민족이 거주하고 있다.
이곳은 1907년 다시 건립된 진흙 건축물인 젠네 모스크로 유명하다. 과거 젠네는 교역과 교육의 중심지였으며 도시 건립이후 다양한 민족에 의해 여러번 점령당한 역사가 있다. 사하라 남쪽 아프리카의 도시중에선 가장 오래된 도시중 하나로 1988년에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행정적으로 이곳은 말리의 몹티 주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