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퍼슨시티는 미국 미주리주 중부에 있는 미주리 주의 주도이고, 코울군의 군청 소재지이다. 지명은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의 이름을 딴 것이다.
주 의사당은 도시의 다운타운 지역을 내려다 보고 있다. 그 건물은 하얀 석회암으로 지었고, 미국 국회의사당을 모방한 것이다. 건물의 3층에는 미국의 화가 토머스 하트 벤튼이 그린 미주리의 역사의 유명한 벽화가 있다. 주 의사당 근처에는 프랑스-이탈리아 양식으로 지은 주지사의 저택과 해리 S. 트루먼 주립 사무실 빌딩이 있다. 제퍼슨시티는 링컨 대학교 미주리 캠퍼스의 소재지이다. 주 정부는 제퍼슨시티의 가장 큰 고용주이다. 도시의 공업 생산품으로는 자동차 부품, 면봉, 의료품과 변압기 등을 포함한다.
제퍼슨시티는 1826년에 미주리 주의 주도가 되었다. 1830년대에는 증기선과 역마차를 위한 정지점이 된 후에 번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