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보는 스리랑카의 최대 도시이자 행정·사법 수도이다. 명칭의 유래는 싱할라어로 망고 나무가 무성한 해안을 의미하는 Kola-amba-thota에서 유래되었다. 2001년 기준으로 인구는 64만 2,163 명이다.
16세기 이래 포르투갈·네덜란드·영국의 식민지 경영의 근거지로서 발전했으며, 현재도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이다. 섬에서 생산하는 차·고무·코코야자 제품 외에 카카오·흑연·시나몬·판야 등을 적출한다. 공업으로는 피혁·키니네 산업·보석연마업 등이 발달하였다. 시내는 상하의 녹음으로 덮여 있고, 지난날 네덜란드인의 요새가 있었던 항구지구는 관청·은행·상사 등이 모여 있어서 식민지시대의 모습을 지금도 간직하고 있다. 오래된 불교·힌두교 사원 외에 이슬람교사원, 기독교 예배당 등도 함께 있어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수도를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로 이전하였으나, 대통령과 총리 관저, 대법원, 중앙은행 등의 주요 기관은 아직 콜롬보에 위치하고 있다.
Wikipedia https://ko.wikipedia.org/wiki/콜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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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표 6°56'19.901" N 79°51'15.122"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