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는 페루의 수도이자 리마군의 군청 소재지이다. 태평양에 면해 있다. 정복자 프란시스코 피사로에 의해 쿠스코 대신 수도로 건설되었으며 식민지 시대에는 페루 부왕령의 수도였다.
인구 약 800만명으로 공화국 최대이다. 남미의 세계적인 도시이며, 2010년 유엔 통계에 따르면, 근교를 포함한 수도권 인구는 894만명이며, 세계 27위에 해당한다. 리마는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건물이 많이 남아 있어서 중앙 지구와 해안 신도시로 양분된다. 리마는 1535년 1월 18일에 잉카를 정복한 스페인 정복자 , 프란시스코 피사로에 의해 세워졌다. 리마의 이름의 유래는 시내를 흐르는 리마크 강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원래 이름은 "La Ciudad de los Reyes"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