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레움, 마우솔로스의 영묘 또는 마우솔로스의 능묘는 할리카르나소스에 있는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다. 약 기원전 353년에서 350년 사이에 건립되었다. 마우솔레움에는 페르시아 제국의 사트라프였던 마우솔로스와 그의 아내이자 누이인 아르테미시아 2세가 안치되었다. 그리스인 건축가들에 의해 지어졌으며, 건축 양식은 마우솔로스가 침공한 지역인 '리키아'지방의 양식을 따른것으로 보인다. 다른 이름으로 '마우솔레움'이라고도 불린다.
마우솔레움은 대략 45m의 높이를 갖고 있으며, 네 면은 모두 종교적인 장식물들로 꾸며져 있었다. 완공된 무덤은 워낙 그 크기와 규모가 장대했기 때문에, 인류의 업적으로 불렸으며, 고대의 불가사의 중 하나로 지정되었다. 이 무덤은 12세기와 15세기 사이에 지진으로 인해 파괴되었으며, 현재 없어진 6개의 고대 불가사의들 중 가장 늦게 파괴되었다.
이로부터 유래된 '마우솔레움'이라는 단어는 오늘날 주요 인물을 기념하는 무덤을 칭할 때 쓰는 단어로 그 뜻이 넓어졌다.
Wikipedia https://ko.wikipedia.org/wiki/할리카르나소스의_마우솔레움
주소 126 Neyzen Tevfik Caddesi, Bodrum 48400, Turkey
좌표 37°2'16.014" N 27°25'26.952"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