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구치시는 오사카부의 북동부에 있는 시이다. 오사카시의 주택 지역을 형성하는 위성 도시의 하나이다.
산요 전기의 본사가 창업한 곳이고 인접하는 가도마시에 파나소닉의 본사가 있고 모리구치 시 마쓰시타 정에는 파나소닉 주식회사 에너지사의 본사가 있어서 전기의 거리라는 인상이 강하다. 또 서일본에서 최초의 커뮤니티 FM 방송국인 FM 모리구치이 있다.
2005년에 인접하는 가도마시와 합병하는 것을 협의해 새로운 명칭은 "모리구치가도마시"로 결정했지만 2004년 9월에 행해진 주민 투표로 합병 반대파가 전체의 약 87%를 차지해 사실상 합병은 소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