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는 스코틀랜드 중부에 위치한 도시이다. 한때 로얄 버러였다. 태이 강 기슭에 위치한 이 도시는 퍼스 킨로스 의회 구역이자 퍼스셔 카운티의 수도이기도 했다. 2008년 통계 기준으로 인구는 44,820명이다. 1828년 스코틀랜드의 작가 월터 스콧이 쓴 이야기가 유명해지면서 ‘금발의 도시’라는 애칭을 얻게 되었다. 중세에는 세례 요한에게 헌정된 중심가 교회의 이름을 따 St. John's Toun 또는 Saint Johnstoun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