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또는 프랑크푸르트암마인은 독일 중서부 헤센주에 위치한 도시이다. 또한 프랑크푸르트암마인은 브란덴부르크주 소재의 도시인 프랑크푸르트 안 데어 오데르와 구분된다. 프랑크푸르트암마인어 인구는 2017년 기준으로 약 70만 명이다. 또한 프랑크푸르트암마인은 라인강 지류인 마인강 연안에 있다. 헤센주 최대 도시이며,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 쾰른 다음으로 독일에서 5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다. 독일 행정 수도는 베를린이지만, 경제 수도는 프랑크푸르트라고 할 만큼 독일의 경제 중심지이다. 때문에 이 도시에 유럽 중앙은행이 있으며,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도 있어서 영국의 런던과 함께 유럽의 금융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유럽 연합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가운데 하나로도 알려져 있다. 그러나 프랑크푸르트는 고위도인 관계로 동지 때 오전 8시 22분에 해가 떠서 오후 4시 26분에 저물므로, 낮이 8시간에 불과하다.
또한 유럽 중앙부에 위치한 지리적 조건으로 인하여 중요한 교통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 도시 남서부에 2005년 기준으로 세계 제2위 규모인 프랑크푸르트암마인 공항이 자리잡았으며, 이곳에 대한민국의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도시의 국제공항과 직항 노선이 개설되어 있다. 대한민국과의 항공편은 독일 수도 베를린 대신 거의 대부분 프랑크푸르트로 들어온다. 5번과 3번 아우토반이 만나는 도로 교통의 요충지로서 자동차 및 화물수송 차량이 많이 오간다. 또한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은 쾰른의 중앙역과 함께 유럽 철도 교통의 대중심지이다. 또한 2007년에는 독일의 도시 중에서 독일의 DPA통신사가 조사한 결과 범죄 발생률 1위 라는 불명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