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런스 스탠리 "테리" 폭스는 캐나다의 운동 선수이자 인도주의자, 암 연구 활동가이다. 수술로 절단한 오른쪽 다리에 의족을 달고 1980년에 암 연구를 위한 자선 마라톤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그의 몸 속에 크게 자란 종양이 마라톤을 그만두게 하였다. 폭스가 143일 동안 움직인 거리인 5,373km의 마라톤이 암 연구의 중요성을 세계에 알렸다.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 1981년부터 매년 60개국 이상이 테리 폭스 달리기를 개최하며, 수만 명이 참석한다. 현재 테리 폭스 달리기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암 연구를 위한 1일 자선 운동이며, 그의 이름으로 5억 캐나다 달러 이상을 모금하였다.
폭스는 포트코퀴틀럼의 고등학교와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를 다닐 당시 계속해서 장거리 주자, 농구 선수로 활약하였다. 그의 오른쪽 다리가 골육종을 앓은 바람에 1977년에 수술로 절단하였다. 그래도 인공 다리로 계속 달렸고 밴쿠버에서 휠체어 농구 선수로 활약하여, 국가 경기를 3번 우승하였다.
Wikipedia https://ko.wikipedia.org/wiki/테리_폭스
주소 3 Water St, St. John's A1C, Canada
좌표 47°34'13.102" N -52°41'50.168"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