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브루크는 리비아 동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부트난 주의 주도이며 인구는 110,000명이다. 고대 그리스 시대에 건설되었으며 로마 제국의 요새가 있던 곳이다. 1911년 이탈리아 왕국에 정복되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때 투브루크 전투가 일어나기도 했다.
2011년에 있었던 리비아 내전 당시 투브루크는 빠르게 혁명군의 수중에 들어갔다. 2014년 8월부터 9월 사이에 이슬람주의 무장 반군이 트리폴리를 석권하자 국회인 대표자회의는 리비아의 "국제적으로 인정된 정부"로서 투브루크 항구에 정박한 그리스의 카페리로 옮겼다. 2014년 10월, 그들은 1970년대에 지어진 "다르 알살람" 호텔 또는 "알마시라" 호텔로 옮겼다. 2014년 11월, 이 정부는 리비아 최고법원에 의해 불법으로 선언되었다.트리폴리 정부와 투브루크 정부의 통합 합의를 투브루크 정부가 파기한 이후에는 국제적으로 새 트리폴리 정부가 승인을 받고 있다.
